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17일 (유)범진금속 회의실에서 지역 위기원인 정밀진단 및 대응방안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2025년 3분기 FGI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FGI협의체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협의체 구성원은 밀집지역 전문가,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TP 위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김해나전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현황 ▲향후 전망 및 애로사항 ▲산업단지 관련 현안 및 건의사항 ▲위기극복방안 및 정책제언 ▲경남도 및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밀집지역 연계지원사업 안내 등에 대해 공유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되며, 김해나전일반산업단지는 2010년에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돼 기계·금속가공·전기전자·자동차부품에 특화된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밀집지역의 위기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