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매달 470억원 보험금 수령 지원
교보생명은 고객이 몰라서 혹은 청구가 번거로워 놓친 보험금을 제때 청구할 수 있도록 ‘평생든든서비스’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제도를 운영해 매달 470억원 규모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재무설계사(FP) 대리 접수로 올해 1월~8월까지 34만건의 보험금 청구절차를 지원해 약 3700억원, 월평균 465억 규모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돌아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평생든든서비스의 누적 이용 고객은 200만명에 이른다.
또한, ‘숨은 금융자산 찾기’는 출시 두달 만에 2만명이 이용해 약 120억원의 숨은 자산이 확인됐으며, 이 중 매월 2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지급되고 있다.
한화생명, ‘AI 서비스’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한화생명의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Agent’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AI 번역’ 서비스는 설계사와 고객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해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국어 문서 번역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
또한, ‘가입설계 AI Agent’ 서비스는 보험 설계 과정에 AI를 접목해 고객 맞춤형 설계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한라이프, 독거노인 대상 후원물품 전달
신한라이프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대상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 약 40여명은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는 노인 350명에게 식품 키트를 전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키트에는 갈비탕·삼계탕 등 보양식과 각종 밑반찬, 간식 및 건강식품 등 18종이 담겼다.
신한라이프 측은 지난 2011년부터 인연을 맺은 독거노인에게 안부 전화를 드리는 ‘사랑잇는전화’를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BL생명, ‘(무)우리가족THE세븐종신보험’ 출시
ABL생명이 ‘(무)우리가족THE세븐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장금액이 커지는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설계, 장기적인 물가 상승과 미래의 더 큰 보장 필요성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 가입 1년 후부터 111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사망보험금이 매년 15%씩 증가해, 40세 기준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150%까지 확대된다는 소개다.
또한, ABL생명에 따르면 계약일부터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금으로 기납입보험료가 전액 보장되며, 이후에는 적립형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연금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농협생명, 임직원 ‘생성형 AI 경진대회’
NH농협생명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업무에 접목 가능한 AI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AI를 활용해 실무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는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중증치료비·치매 ‘보험의 2치’ 선봬
삼성화재가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
‘보험의 2치’는 ‘보험의 이치(理致)’라는 본래 의미와 함께, 중증치료비와 치매 모두 보장하는 2개의 ‘치(治)’를 중의적으로 담았다는 것.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현대해상이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을 출시했다.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까지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DB손보, 법무법인 지평과 ‘사이버 사고 대응’ MOU
DB손해보험이 법무법인 지평과 ‘사이버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고 발생 시 지평의 법률서비스 제공 ▲규제기관 대응 및 위기관리서비스 등 지원 ▲공동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사·임직원 대상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단순한 보험 보상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고 초기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사이버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 리스크 대응 수준 제고와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KB손해보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 서비스 개발
KB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업무에 본격 도입했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는 접수된 사고 내용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해당 사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실비율을 자동으로 산정 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과실비율 표준 가이드라인을 직접 검색해 과실비율을 결정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입력된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추천해줌으로써 일관된 과실비율 산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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