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와 협동조합 디자인 올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는 지난 17일 해운대캠퍼스에서 협동조합 디자인 올과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 및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산대 관광문화예술대학 오수연 학장과 시니어모델학과 금한나 학과장, 협동조합 디자인 올 박순복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유일의 4년제 시니어모델학과와 부산 지역의 신진 디자이너 협동조합이 협력해 새로운 패션 문화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 관련 정보 교류 △신진 디자이너 작품을 활용한 시니어모델학과 패션쇼 개최 △패션·소품·액세서리 지원 △학생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시니어모델학과 금한나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모델학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신중년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지역 패션 산업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