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5.09.19 16:28:3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롯데몰 희망이룸길에서 경남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민·관·공이 협업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소셜 임팩트 페스타'를 열었다.
중진공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 행사는 경남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 특산품, 식품 등을 중심으로 24개 기업의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열쇠고리·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와 문화 공연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매출 향상을 촉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판매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 (라이브커머스)과 연계하는 등 후속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기업에 ▲라이브 커머스 ▲제품 판매 확대 ▲홍보전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