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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NC와 스폰서데이…300명 응원단·시민 체험 부스 '북적'

글로컬대학 비전 담아 시민과 소통…故 이태석 제자 존 마옌 교수 시타로 감동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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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9.19 20:29:44

19일 창원NC파크에서 전민현 인제대 총장(가운데)과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오른쪽)가 스폰서십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19일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인제대학교 스폰서데이'를 열고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전민현 총장과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협약식을 통해 공식 동행을 선언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시구는 전민현 총장이 맡았으며, 시타는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故 이태석 신부의 제자이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존 마옌 교수가 나서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존 마옌 교수는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의 길을 걸으며 대학 이념인 '인덕제세(仁德濟世)'를 실천해 온 대표적 인물로, 이날 시타는 특별한 울림을 더했다. 애국가는 인제대 음악학과 소프라노 양효정 씨가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장 외부 GATE 1 광장에서는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와 인제대 마스코트 '이니제니' 포토존, 미니게임존을 비롯해 의공학과 심전도 측정 체험, 식품영양·식품공학부 손세정제 만들기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인제대 전공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인제대 학생들이 진행하는 체험 부스 전경. (사진=인제대 제공)

대학 홍보 부스에서는 특별 제작한 '쫌부채'를 배포하고 룰렛 이벤트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인제대 교직원·학생 300명이 참석해 NC를 응원했으며, 경기 중에는 인제대 관련 퀴즈로 꾸민 특별 이닝 이벤트를 진행해 체중계를 증정했다. 댄스동아리 '신들메'의 공연이 이어져 현장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스폰서데이는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인제대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실현하는 장”이라며 “대학의 철학과 역량이 현장에서 체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이번 시즌 인제대와 처음 스폰서십을 연을 맺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구단과 인제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창원NC파크를 방문해준 인제대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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