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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상 4개 휩쓸어

시각디자인전공·디자인내일 산학협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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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22 15:19:41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수상팀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 3개를 수상하며 활약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시각디자인전공의 학생, 교수들이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내일과 함께 팀으로 참가해 국무총리상인 금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휩쓸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는 국민과 행정기관이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공동 디자인하는 참여형 정책 개발모델로, 201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 남윤태 교수와 권도은, 김유정, 김채린, 박유진, 백지연, 이나현, 이승빈, 이예은, 정혜지, 최수명, 최예진, 최주원, 천지인, 하윤 등 14명의 학생과 디자인내일 김동호 대표, 최소윤 연구원이 서비스디자이너로 함께 개발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 과제 4개를 수상 명단에 올리며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상을 받은 작품은 해양수산부 대상 정책과제로, 울산항만공사의 항만시설로 인해 지리적으로 떨어진 장생포초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와 지역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해양 교육·체험 프로그램 ‘커넥팅 더 로컬’을 제시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작품들은 각각 전남 여수시를 대상으로 육지와 섬 간 교류 기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섬섬온당(섬, 섬으로 온 당신)’,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 통계와 국민 참여를 통한 산업단지 출퇴근 대중교통 개선 모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휴양림 이용객을 지역 관광객으로 전환하는 연계 서비스 ‘보고·ON’을 제시해 상을 받았다.

국립부경대와 디자인내일 팀은 각 과제의 목표와 성과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영상도 제작하는 등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공감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서비스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남윤태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전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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