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경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기념해 정부정책과 지자체의 현안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 상생과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20주년이 되는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전국 1300여 개의 지방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중에서 영예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후보자로 발굴했다.
재단은 △ 설립 이래 총 보증공급 약 105만 건, 22.8조 원 공급, △ 소상공인 부실급증에 대응한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 △ 소상공인 3無 카드보증 등 지역특화 상품 개발, △ 희망리턴패키지, 금융복지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확대, △ ESG 경영,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등 부산시민 중심의 상생경영 추진 등에 대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월 어린이날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2025년 부산시 경영평가 ‘기관 가등급’, ‘기관장 A등급’을 달성하는 등 높은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부산시의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