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시 1차 현장 입학상담 및 무료 원서접수 진행 모습.(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울산 삼산 업스퀘어 교보문고 배움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현장 입학상담 및 무료 원서접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거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대학은 전공·진로 안내, 전형별 지원전략 상담, 원서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수험생과의 소통의 창구를 넓혔다.

현장에서 입학상담을 받은 한 수험생은 “보건계열로 진학을 희망하지만 전공 선택이 고민이었는데, 교수님과 직접 상담하면서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보건계열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직접 제공할 수 있었다.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가능 원서 수가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확대됐고, 동일 학과 내에서도 최대 2개 전형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