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창형 아동 통합 돌봄 시설 전 읍·면 확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이 소개됐다. 군은 기존 일부 읍·면에서 운영되던 돌봄 시설을 군 전체로 확대해, 모든 아동이 균등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체인력 뱅크 운영 ▲온라인 교육 기반 구축 ▲보훈 유가족 예우 확대 ▲청년 친화 도시 지정 ▲스마트 디지털 건강관리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심재국 군수는 “아동 돌봄 확대와 같은 시책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며, “예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효율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평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 반영과 부서 간 협업 강화, 국·도비 확보 등 효율적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