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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김해시의회, 글로컬대학30 사업 간담회 개최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더욱 견고하게…실무·제도 과제 점검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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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22 17:48:43

22일 인제대학교-김해시의회 간 글로컬대학 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22일 오전 김해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인제대-김해시의회(행정자치위원회) 글로컬대학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글로컬대학30 주무부서의 유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운영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단 설립 준비 상황과 향후 절차 점검 ▲재단 운영 방안 및 세부 사업 논의 ▲청년(학생 등)·시민·기업·유관기관 등과의 거버넌스 구축과 All-City Campus 접근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학교와 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단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 검토와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손은일 인제대 부총장은 “김해인재양성재단은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설계·협력하는 전국 최초 지산학 플랫폼”이라며 “인제대는 글로컬사업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 프로그램과 거버넌스 체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석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의회는 필요한 법·제도적 기반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지역·산업·대학 등이 함께 만드는 김해형 인재양성 모델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최근 타당성조사가 완료됐으며, 인제대는 재단 설립 주체인 김해시와 긴밀히 협의해 이달 말경 시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 개최, 내달 초중순경 경남도에 최종 설립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초에는 김해시의회에 출연 동의안과 관련 조례를 상정해 심의를 요청하고, 12월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재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이와 같은 절차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등교육 혁신 기조와 맞닿아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과를 지역 차원에서 제도화하는 과정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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