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9.23 08:50:49
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이해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노병준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포동 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많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신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