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올해 연말까지 초가성비 의류∙잡화 라인업을 33%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초 가성비 의류∙잡화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신상품을 연달아 출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150종이었던 초가성비 의류∙잡화 라인업을 올해 200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한 ‘유세븐 이지핏 워킹화’는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켤레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초가성비 이너웨어 시리즈 ‘마이핏플러스’는 남성∙여성 속옷 등도 누적 23만장 판매됐다.
이에 지난 4일 노와이어 브라∙팬티, 주니어 심리스 라인을 추가 출시했다. 지난 18일 ‘데일리 깊은 볼캡’ 모자도 특가에 론칭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캐주얼 양말, 여행가방, 플리스 베스트∙점퍼, 경량 덕다운 베스트 등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추승엽 홈플러스 잡화팀장은 “올해 의류∙잡화 카테고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초가성비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