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위드센터 부지에서 학생회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기존 학생회관 철거를 마치고,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2027년 1월 새 학생회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학생 복지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새로 짓는 이 건물에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교직원 복지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3층 규모의 학생회관을 10층 규모로 새로 지어 학생 복지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등 학생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첨단 분야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의 새 건물인 정보융합관 준공에 이어, 새 학생회관 개축 공사에 나서는 등 구성원 복지와 융복합 첨단 분야 교육·연구를 위한 캠퍼스 인프라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