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5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입학식에서 신입생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은 지난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5학년도 제25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제25기 과정은 부·울·경 최초로 건강수명과 경영을 접목한 Wellness AMP 과정으로 개설됐으며 ‘건강으로 경영하라! 경영으로 치유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리더십을 갖춘 지역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웰빙, 행복, 비즈니스, 건강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명품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외대 변성학 최고국제경영자과정 원장(통합의학전공 주임교수)이 직접 1:1 맞춤형 운동법을 설계하는 등 원우들의 건강한 리더십을 책임질 전망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인사로 구성된 25기 신입생 30명, 자문위원, 대학 보직 교수, 역대 총동문회장, 선배 기수 임원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Wellness AMP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외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금정구 백종헌 국회의원은 “단순한 학문적 배움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은 199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금까지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부산 지역의 대표 AM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