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회의 진행 모습.(사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본부에서 이사장 직속 주니어보드 ‘영보이스(Young Voice)’ 책임리더 15명이 참여한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전보건 슬로건 공모전 2차 심사 ▲상임감사와의 대화 ▲제6차 윤리·청렴 실무협의체 참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감사실, ESG기획실, 안전관리팀과 함께 기명·익명 신고채널(K-휘슬, 클린신고센터, 이해충돌상담센터 등)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청렴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안전보건 슬로건 공모전’ 심사에서는 직원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고, ‘상임감사와의 대화’에서는 청렴·윤리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청년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혁신적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또한 ‘윤리·청렴 실무협의체’에서는 내부 신고채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홍보 전략이 논의되며, 영보이스가 조직 내 청렴·안전·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성균 이사장은 “영보이스는 공단의 미래를 견인하는 젊은 리더십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안전, 혁신의 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