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기자 |
2025.09.25 11:15:04
전남 함평군(군수) 나산면이 오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24일 청사 외벽에 대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국향대전을 널리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주요 도로변과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에도 현수막과 현판을 게시해 지역 전역에서 축제 열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산면은 축제를 찾을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 기간 전후로 일제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대청소에는 기관·사회 단체장과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해 시가지와 마을 진입로, 공터,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주변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정석 나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매년 함평의 대표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인 만큼 관광객 여러분께 쾌적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국화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