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강서구 에스지티 부산지사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김면 단장과 신이철 에스지티 상무이사가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BK21 MADEC 마린디자이니어링 교육연구단과 ㈜에스지티는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에스지티 부산지사에서 ‘안전장비 디자인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부경대 MADEC 교육연구단의 김면 단장(공업디자인전공 교수), 이정희 연구교수, 대학원생들과 에스지티 신이철 상무이사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사용자 중심 안전장비 디자인 개발, 현장 실증 기반 협력 연구, 인턴십 운영 등에 협력하며 현장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면 단장은 “안전장비 개발에 디자인은 기능을 넘어 사용자와 산업현장을 잇는 핵심적 매개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의 현장성과 디자인의 감성적 설득력을 융합하는 교육·연구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이철 상무이사는 “기술에 디자인을 더하면 실용성과 사용자 경험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립부경대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