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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스마트 테크 클럽’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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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9.25 16:55:15

KCC 스마트 테크 클럽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

KCC는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인 회원사들과 함성수 KCC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CC 스마트 테크 클럽’ 발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수요 증가에 맞춰 출범했다. 무인운반차량(AGV), 자율이동로봇(AMR) 등 자율주행 물류로봇 성능 유지와 바닥재 내구성 확보를 위해 시공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를 발굴, 발주처 요구에 부합하는 품질을 보장하며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KCC 스마트 테크 클럽은 초평탄 시공능력과 장비, 면허 보유 여부, 사후관리, 교육 참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류센터에서 AGV, AMR 운행을 위해서는 초평탄 시공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평탄도를 구현하고 측정할 수 있는 장비와 역량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프라와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지, 시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지 확인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KCC는 스마트 테크 클럽 인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이수하고, 지속적인 재평가를 통해 기준에 충족한 업체만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향 평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KCC 측은 물류로봇이 무게만 최대 5톤에 달하며 여기에 물자가 더해져 동일한 경로로 반복 운행되면서 바닥면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닥과 적재 물품의 마찰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쇼크는 로봇 오작동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전용 바닥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함성수 KCC 상무는 “스마트 물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스마트 바닥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며 “단순히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공 품질까지 관리하면서 발주처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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