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카자흐스탄의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현지 정부와 협력해, 지난 2023년 카자흐스탄 아바이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6만 헥타르(ha)의 산림 복구를 위해 내년까지 총 3년에 걸쳐 100 헥타르(ha) 규모의 산림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임직원 1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1일부터 금일까지 산불 피해 복구지에 묘목 1000그루를 식재하며 복구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KT&G 관계자는 “단순한 복원을 넘어 현지와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적 재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책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