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울산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50여 명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유곡동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는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119청소년단 학생들은 어깨띠를 매고 ‘불조심’,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의 구호를 외치는 한편,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화재 예방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린이들과 시민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