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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성초, 미래형 교육공간 ‘새단장’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지상 4층 3개 동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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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9.26 16:35:21

300억여 원 투입…AI 미래교실 ‘상상마루’ 등 조성

 

광주농성초등학교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농성초등학교가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광주농성초는 26일 이정선 교육감, 위경아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미래 교육환경에 맞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다. 광주농성초는 지난 2021년 교육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설계를 거쳐 지난 2023년 8월부터 2년여 간 300억여 원을 투입해 개축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광주농성초는 연면적 8천963.94㎡에 지상 4층 규모 3개 동을 조성했다.

1층에는 광주농성초 병설유치원과 급식실이, 2층에는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책마루와 나루터가 조성됐다. 3·4층에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실, 음악실, 과학실, AI 미래교실 ‘상상마루’가 들어섰다.

특히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대거 마련됐다. 모든 교실에 스마트 전자칠판을 설치해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학급공간은 AI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층형 도서관 ‘책마루’는 ‘배움을 위한 공동 공간’(미래의 러닝커먼스, Learning Commons) 설계를 반영했다. 책마루에서는 학습, 문화, 소통, 창작, 치유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농성초 위경아 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 공간을 혁신하는 디딤돌“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터전에서 꿈을 펼치고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래형 수업환경 조성, 생태와 스마트 기술의 조화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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