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진주중앙시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 진주시, 경남공동모금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시상인연합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임직원과 ‘KOEN 전통시장 서포터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KOEN 전통시장 서포터즈’는 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진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서부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주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서 52명의 시니어 서포터즈가 활동하며, 전통시장 내 안전문화 정착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경남지역 복지시설 30개소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고,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산청과 합천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해 경남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와 홍보지를 배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겨운 전통시장에서 나눔의 정을 함께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전사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집중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발전소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