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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특별법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피해 지역 명품 마을로 재탄생”

경북도, 산불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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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29 11:58:57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현황과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한 ‘경북 산불피해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향후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경북도는 피해 구제와 복구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310억 원의 복구 지원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생계·주거 지원비 4,213억 원을 지급하고, 임시주택 2,525동을 제공했으며 746억 원의 기부금도 지원에 보탬이 됐다.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시조립주택 개보수, 심리 상담, 위문 대책 등을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으며, 238개소 산사태 응급복구를 마치는 등 재난 대응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법에는 산림투자 선도지구 지정, 산림경영특구 운영, 보전산지 해제 권한 위임, 규제 완화 및 정책사업 우선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경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피해 마을을 관광·소득형 명품 마을로 재창조하고, 내년에는 의성군 정곡면 일원에서 산림경영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단순 복구를 넘어 피해 지역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해 후손들이 놀랄 만큼 변화시킬 것”이라며 “경북이 국가 재난 복구체계와 산림 정책 대전환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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