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아대 박지은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연구장려금 지원 선정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공동 추진 사업…“동아대 연구 역량과 학생 잠재력 알릴 것”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29 12:58:46

(왼쪽부터)박지은 석사과정생, 최현준 교수.(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박지은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최현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석사과정생이 학위 논문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동아대의 연구 인프라와 지도교수의 지도 역량은 물론 대학원생 연구 역량과 계획이 조화롭게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또 이 사업은 이공계 석사생들이 초기 단계에서 실험비·장비비 등 실제 연구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도록 지원해 학습과 연구의 균형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지은 석사과정생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총 12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아 ‘직접공기포집용 고성능 제올라이트 흡착제 개발 및 CO2 흡착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제는 유기구조유도물질(OSDA) 없이 무기 구조유도인자의 종류와 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새로운 구조 및 조성의 제올라이트 기반 고성능 DAC용 흡착 소재를 합성하고, 흡착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제올라이트 기반 흡착 소재는 400ppm 수준의 초미량 CO₂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해 ‘직접공기포집(DAC) 기술 실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규명된 흡착 메커니즘은 앞으로 다양한 기체 분리 소재 설계의 이론적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박지은 석사과정생은 “석사과정 첫 학기부터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연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과 함께해 주신 연구실 동료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 선정이 저뿐만 아니라 동아대 연구 역량과 학생 성장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나가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