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남구는 대구남부경찰서와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교통안전 컵홀더’를 제작, 남구청 내·외부 카페에 배부했다. 컵홀더에는 교통안전 퀴즈와 QR코드를 삽입해 음료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을 직접 지도했다.
아울러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 교통안전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그림 퍼즐을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과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