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해안장례식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호남권 내 장례식장 중 식약처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지정 업소로 선정된 곳은 목포 서해안장례식장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 공개하는 제도다. 국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
3개 분야 64개 항목에 대한 심사 및 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라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공개한다. ‘매우 우수’ 등급은 위생상태와 현장평가 총 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에 부여된다.
조문객을 맞고 식사를 제공하는 장례식장도 일반음식점에 해당된다.
목포 서해안장례식장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목포 서해안장례식장은 식품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모범음식점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서해안장례식장은 식.음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위생 관리와 식음료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음료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오직 서해안장례식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해안장례식장 박대원 대표는 “서해안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한 음식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이 매우 우수 등급 획득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객석과 주방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관리와 신메뉴 개발 등 식.음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장례식장은 알선수수료 없는 직영운영 장례식장으로 고객들이 사전상담을 신청하면 ▲분향소 접객실 50% 할인 ▲화장 관, 화장 수의 무료 ▲상복 남3, 여3 무료 ▲오동나무 유골함 무료 ▲모바일 부고 서비스 ▲도우미 서비스 ▲관내 운구비 무료 서비스 ▲관외 운구비 30%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과 과도한 옵션 없이 정직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