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본부는 지난 29일 (사)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와 연계해 경남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180세트, 약 5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은행이 후원하는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 사업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전달된 건강 잡곡 180세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승완 위원장은 “경남지역 관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