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

SPC그룹이 올해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150명 모두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가 지급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