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영산대학교 박나훈 교수(왼쪽 두 번째)가 UPI국립교육대학교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UPI(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 국립교육대학교와 상호 발전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영산대 박나훈 교수는 UPI의 주주 마순나, 얀티 헤리가와티, 아요 수나리요 교수 등 관계자들과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UPI 국립교육대는 인도네시아의 명문 국립교육대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교육, 연구,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공동 수행 △학술 활동, 세미나, 워크숍의 공동 개최 △인적 자원 개발 및 역량 강화 △양 기관이 상호 합의하는 기타 활동 등이다.

영산대 박나훈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교육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