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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준비 상황 발표…경주박물관 ‘미·중 회담’ 제안

역사·문화적 상징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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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01 11:48:0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경주 일원의 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인프라 공정률이 98% 이상 진행됐다”며 “완공과 동시에 안전 점검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는 1일 오전 경주엑스포대공원 회의실에서 도정 종합 브리핑 및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핵심 의제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경주 일원의 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인프라 공정률이 98% 이상 진행됐다”며 “완공과 동시에 안전 점검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주 국립박물관 활용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당초 정상 만찬장으로 검토됐으나 공간 협소 문제로 무산된 이후, 이를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재제안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주박물관은 신라 천년 역사가 깃든 공간으로, 한·중·미 정상이 마주 앉는 장면은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세계사의 전환점이 한국적 문화유산의 배경 속에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APEC 핵심 의제 중 하나인 AI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혁신, 재난 대응 AI 모델 구축 등 생활 밀착형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저출생 극복과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AI 글로벌 인구협력센터’ 설립도 제안했다.

또한 △경북 신공항 연계 첨단산업 육성 △대구·경북 광역협력 사업 추진 △산불특별법 제정 성과 △추석 명절 물가 안정 및 민생경제 지원 대책 등이 함께 보고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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