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선우시장에서 '우리 동네 전통시장, 안심 상점 프로젝트' 참여 공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장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선우시장과 병영시장에서 지역사회 전통시장 안전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전통시장, 안심 상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단을 주관으로 울산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울산 중구 소재 유관기관들이 함께했으며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선 ▲KC인증 안전 멀티탭,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국가 검증 소화기 보급 ▲소화기 사용 안내문 배포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몰래카메라 예방 포스터 배포 등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통시장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시장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해 더 많은 방문객이 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