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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제3회 국제 인공지능 신뢰성 심포지엄 참가

인공지능(AI) 신뢰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국제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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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01 15:03:14

권종원 KTL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장이 1일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TRAIN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TRAIN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TRAIN은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TRustworthy AI International Network)'로 지난해 출범했다. 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강화와 함께 국제적 연대로 AI 기술규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됐다. 창립회원국으로는 대한민국, 베트남, 태국, 중국이 있다.

최근 산업 디지털 전환(IDX)이 가속화되면서 AI를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확보는 기업 경쟁력과 안전성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 역시 지난 8월 'AI 3대 강국 도약' 등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관련 주요 전략과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KTL은 이러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부와 협력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험·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 AI 국제표준 개발 참여, EU AI법 관련 적합성 평가 및 기술문서 작성 지원, 국제 공동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거버넌스, AI 품질 관리 등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3회 국제 인공지능 신뢰성(TRAIN) 심포지엄 참가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KTL은 국내 기업의 국제 규제·표준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AI 신뢰성 확보와 국제협력 확대를 목표로 TRAIN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 인공지능 신뢰성 전문가들이 모여 양자 포럼을 중심으로 AI 신뢰성 확보 방안과 국제협력 전략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AI 신뢰성 전문 인력 양성 방안, 기업별 신뢰성 우수 사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으며 양국의 정책 담당자, 학계·연구계, 산업계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정책·표준·산업 현장을 잇는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연설과 각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조일경 KTL 주임연구원은 AI 개발팀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AI 신뢰성의 국제 동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한·중 전문가를 중심으로 아시아 주요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KTL은 AI 신뢰성 시험·평가 서비스 확대와 국제표준화 선도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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