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RISE 1차년도 자체점검위원회 개최 현장 모습.(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지난달 29~30일 김해캠퍼스 본관 14층 세미나실에서 ‘2025-1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자체점검위원회’를 열어 1차년도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량성과와 정성성과를 분리한 2회차 심의로 성과지표 달성도, 사업비 집행 적정성, 단위과제 타당성을 집중 검토하고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송우경 산업연구원(KIET) 선임연구원이 위원장을 맡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경남테크노파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외부 전문가와 인제대 교내 주요 보직자가 참여했다.

1회차에서는 정량실적과 대표 우수사례를 서면으로 검토했고, 2회차에서는 정성실적을 중심으로 과제별 이행방향을 심층 논의했다.

인제대 RISE사업본부는 점검을 통해 연도별 수행체계를 재정비하고, 단위과제 추진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성과지표의 달성 수준과 예산 집행 구조를 교차 검증해 과제별 보완 항목을 추렸다.

손은일 RISE글로컬부총장은 “자체점검으로 1차년도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했고 지역혁신 성과를 높일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며 “경남도와 함께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경남도가 주관하는 RISE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 국비 92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혁신과 인재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