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마케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카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10일)과 파라과이전(14일)에 특별 좌석인 ‘카스존’을 운영한다. 카스존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특별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응원 좌석으로, 해당 좌석 예매자에게는 카스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수도권 주요 스포츠펍에서는 ‘카스 뷰잉펍’이 마련된다.
카스 뷰잉펍은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펍을 단체 응원 공간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수원 ‘삼광’과 종각 ‘마디그라’에서, 오는 14일에는 이태원 ‘샘 라이언스’와 신천 ‘힙팡’ 등 총 4곳의 업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오는 12월 초까지 특별관 ‘카스 스타디움관’을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영화관을 경기장 응원 공간으로 재현한 특별관을 통해 관객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이자 국가대표 맥주로서, 카스는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국민적 응원 열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