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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교통·주차 대책 마련

주차장 17개소 6100여 면 확보, 3개 노선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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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10.02 11:59:55

축제장 진입 노면에 분홍유도선·주요 교차로 입간판 설치
교통 혼잡 예상…인근 주차장, 대중교통·도보 이용 권장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사진=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배치도 및 임시주차장 위치도. (사진=나주시)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 구간 삼거리로 진입해 제방도로나 영산천 방향으로 빠져나가면 된다. 또 축제장이나 인근 임시주차장 이용 차량이 행사장에서 나올 때는 영산천이나 전남외국어고교 방향으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주차장은 축제장인 영산강정원 내에 5개, 행사장 주변 삼영동, 영산동, 이창동 등에 12곳 등 총 17개소에 6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했다.

주차난 해소와 도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원도심-축제장, 빛가람동-축제장, 영산포-축제장을 연결하는 3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안내. (사진=나주시)

‘원도심-축제장’ 연결 노선은 대호 수변공원-롯데하이마트-나주 보훈회관-나주공공도서관-나주문화예술회관-나주역-축제장을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빛가람동-축제장’ 노선은 농어촌공사-빛가람초-빛가람 119안전센터-이노시티 애시앙-축제장을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영산포-축제장’을 연결하는 노선은 영산포 철도공원-영산포우체국-나주시보건소-영산포 터미널-축제장을 30분 간격으로 오간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시민들은 무료 셔틀을 이용해 편안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동선도 마련했다. 축제장 진입로와 둔치 주변에 보행로를 확보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 조명 시설을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주요 지점에는 안내소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는 대규모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람객들께서는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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