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안읍 지역에서 추석맞이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운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가 함께 뜻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길천마을과 월내마을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구역 곳곳을 정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주변지역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신선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