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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강유등축제 기념 '빛으로 물든 진주' 기획전 개최

오는 4일~12월 29일까지 진양호 우드랜드서…목재·빛 활용 세 가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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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10.02 17:29:47

강다윤 作 석류등.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오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빛으로 물든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재와 빛을 활용한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제인 '남강을 따라 흐르는 빛'은 석류등과 편백칩을 활용해 유등축제 기간의 남강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공간을 감싸는 빛'은 목재에 투과된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전시한다. 또 세 번째 주제 '벽을 타고 내리는 빛'에서는 길게 늘어진 실크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기간의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등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SNS 인증에 참여한 10명에 한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소원엽서 코너'가 마련돼 자신의 소망을 적어 전시에 함께 남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상징인 빛을 진주시 공예작가들의 예술작품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소원과 추억을 남기며 마음속에 따뜻한 빛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 목을 활용한 'New 느티나무' 상설전시와 목공체험,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환경 목재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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