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10.08 11:56:46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세아메디칼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정연수 교수와 ㈜세아케디칼 정지수 부장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최신 동물용 의료기기 활용 교육,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현장에서도 접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하였다.
㈜세아메디칼은 국내외 동물용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를 유통하며 동물의료 현장의 진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술 및 진단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계와 임상 현장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경복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미래 전문 인재 양성과 동물의료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은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돕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세아메디칼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부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 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산학공동연구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