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평생교육스쿨이 지역민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2025학년도 이모티콘 만들기 특별교육과정’을 오는 10월21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지산학캠퍼스 내 평생교육스쿨 지역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구성원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별과정은 ‘이모티콘으로 여는 1인 창업’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모티콘 트렌드 분석 ▲AI 활용법 ▲캐릭터 기획 ▲스토리 및 감정표현 ▲지식재산권 이해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실습 차원을 넘어, 저작권 상식과 등록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창작 기반 창업의 기회를, 중장년층에게는 재취업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배움의 연계를 강화한다. 더 나아가 참여자의 창작 활동이 지역 소상공인이나 지역 문화 행사와 접목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문승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제적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