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경력 개발을 위한 ‘공모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실제 공모전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총 7주간 해운대캠퍼스와 반송도서관에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는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공모전 주제 분석, 아이디어 발굴, 기획안 작성, 캐릭터 제작, 스토리 구성, 영상 제작 등 공모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기획 및 제작 분야 내·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켰다.
학생들은 ‘마곡밸리에서 미래를 AI하라’, ‘뜻밖의 커피 공모전’, ‘부산시 유튜브 공모전’, ‘카카오·OGQ 이모티콘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에 도전했다. 그 결과, ‘OGQ 이모티콘 공모전’에서 6명이 당선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참가 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100%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에는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열어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공모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경험에 적용하며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력 개발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