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마케터 심화과정 훈련생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마산여성인력센터 302호 강의실에서 약 한 달간 진행한 ‘AI·e커머스 융합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비학위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지원센터의 G-10 비학위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까지 총 11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했다.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AI콘텐츠마케팅전문인력양성(심화) ▲e커머스 마케터(심화)로 나눠 운영됐으며 ▲상품 기획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광고 ▲AI마케팅 자동화 등을 중점분야로 한 영상 편집·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4대 콘텐츠 마케팅 실전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기초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실제 취업 및 창업을 위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요구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며 “경력 단절 여성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의 고부가가치 직종 진입을 돕기 위한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19명은 현재 참여 중인 경남대 RISE사업단 창업동아리 및 지역혁신주체 연계 공동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지역정주를 실현하기 위한 예비창업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