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힐링데이 인 부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해변형 웰니스 축제로, 일상 속 피로를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타는 부산 웰니스 관광지와 지역 기업이 함께 꾸민 체험 부스와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양일간 상시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오란다 만들기(범어사) ▲휴식의 향 아로마 체험(SMB웰니스) ▲운동능력 측정기계 에르고미터 체험(광안리SUP존, 크레이지서퍼스) ▲나만의 자개굿즈 만들기(이브제 공방) ▲도자기 아트(해가요) ▲빛으로&MFHS 명상(VITRO)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무대에서는 6산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클래스가 이어진다. 23일에는 ▲셀프 스킨케어 클래스(SMB웰니스) ▲하와이안 훌라(부이키키) ▲사일런트 뮤직 플로우 요가(놀핏) ▲러닝이 알려준 일상의 비밀 3가지(안정은 러닝전도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웰니스 플로우(파크하얏트 부산) ▲클럽디오아시스 바이 더 씨(클럽디오아시스) ▲바다의 울림, 마음의 평화 싱잉볼 명상(홍법사) ▲사운드&무브 테라피(VITR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모든 무대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광안리 바다를 따라 마련된 쉼터와 독서존은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부산 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꾸며진다. 대형 선베드 포토존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힐링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웰니스 매력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