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0.16 15:04:32
춘해보건대학교는 16일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취업결과 및 2025년 취업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 전문대학 및 본교의 취업률 동향 분석을 시작으로, 학과별 취업성과 공유와 향후 취업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춘해보건대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2023년 취업률 83.3%(교육부 발표 기준)을 달성했다. 이는 울산·부산·양산·김해 지역 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취업률 1위, 전국 전문대학 중 3위라는 뛰어난 성과로, 전국 평균 취업률(72.4%,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10%p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7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춘해보건대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취업캠프·취업박람회·전공 관련 자격증 과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과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실무형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창환 취·창업진로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취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업처 다변화와 단계별 취업준비 프로그램, 그리고 AI 기반 취업지원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