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서 KX엔터테인먼트 김태형 이사가 신인배우 오디션을 진행하는 현장(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최근 류수영, 이다해, 신성우, 트루디 등이 소속된 KX엔터테인먼트 김태형 이사를 초청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의 잠재력과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태형 이사는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캐스팅을 총괄해 온 현직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로, 이날 오디션을 통해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연기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실제 경험과 수업 내용을 연결하는 이런 기회가 중요하다. 이번 오디션처럼 교육자와 산업체인사가 함께 할 때 교육의 시너지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한다.”며 “경복대학교 학생들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실력 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데뷔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자랑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오디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태형 이사의 직접적인 감독 아래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경험했다. 카메라 앞에서의 감정 표현, 시선 처리, 동작 등 전문적인 연기 노하우 뿐 아니라, 오디션 합격 전략 등을 직접 전수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오디션을 마련한 박종원 교수는“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큰 장점”이라며 “이번 오디션을 계기로 더 많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연극, 뮤지컬, 매체(카메라 연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으며 4년제 과정까지 졸업 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최대 4년 동안 매주 1회 1시간씩 진행되는 연기와 노래 ‘전공 실기(1:1 개인 레슨)’ 수업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만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커리큘럼으로서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