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장물산에서 ‘부산을 말하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5일 기장물산에서 부산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5회 와이셔츠 브라운백 미팅’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부산 지·산·학·연 기관장 13명이 참석해 부산의 수산·해양 분야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대표 수산물 기업인 기장물산을 방문해 시찰하며 해양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기업-대학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대표 수산물의 상품 브랜딩 및 국내외 위상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는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서종우 부산시 정책기획보좌관,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김민수 기장물산㈜ 대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서종군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최임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본부장,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이두현 ㈜에이디수산 대표,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강다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 등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