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차, 2차에 걸쳐 현지 학생 및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성대의 교육 환경, 장학 제도,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현지에 실질적인 유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에서 현지 협력 대학을 방문해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2차에서는 하노이 지역 대학 및 교육 관계자의 교류를 통해 현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베트남 방문 활동을 통해 빈푹기술전문대 및 반랑대와 각각 MOU를 체결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HHT대학과 2025학년도 2학기 교환학생을 유치하는 결실도 맺었다.

글로벌인재유치센터장 박지연 교수는 “이번 설명회를 RISE 사업과 연계해 부산시와 경성대의 유학 환경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입학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부산 지역 대학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벌 허브 부산’의 성장판을 자극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