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가 17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을 심사하고 2025년도 민간보조 및 건설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기간중 6일간 진행되는 의회 현장점검은 각종 민간보조사업 및 지역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조례 정비와 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윤택 의장은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은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개선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한 더욱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