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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남양주시에서 지역사회 자폐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발달적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다양한 감각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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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10.20 17:55:21

지역사회 자폐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남양주시에서 지역사회 자폐 아동을 위한 감각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기반한 수요 기반 봉사활동으로, 발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다양한 감각경험을 제공하고 학부생들에게도 실질적인 현장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 지역 내 발달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서 지속해서 제기된 감각 발달지원 서비스 요구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지도로 작업치료학과 내에 설치된 아동 실습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동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개별 활동을 진행했으며, 놀이 속에서 촉각·균형·고유수용감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작업치료학과 이선민 교수는 “지역사회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폐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협력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폐 아동을 둔 한 보호자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명성을 익히 들어 이번 프로그램 소식을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고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 봉사자들은 "실습실이 아닌 실제 아동과의 만남에서 배운 점이 많았다"며 "보건 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남양주 지역의 아동·청소년 지원 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감각 놀이 봉사와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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