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한정판 제품 ‘수능 홈런볼’과 ‘수능 메가 홈런볼’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홈런’이라는 단어처럼 노력의 결실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아 지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행운의 순간을 전하기 위해 한정판 제품을 기획했다.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0만 명에 맞춰 50만 개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출시된 ‘수능 홈런볼’의 응원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했다. 홈런볼의 마스코트 ‘로(Ro)’가 ‘대박기원’, ‘합격기원’ 등의 문구와 함께 응원을 전하고, 패키지에는 네잎클로버와 응원 피켓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또한 대용량 제품인 ‘수능 메가 홈런볼’도 새롭게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함께 나눠 먹는 간식 문화’가 반영됐으며, 패키지 하단에는 목표를 직접 적을 수 있는 ‘D.I.Y 응원 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은 야구 시즌엔 응원의 상징, 수능 시즌엔 격려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온 간식”이라며 “달달한 한 입이 수험생의 하루를 응원하는 ‘진짜 홈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