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0.21 10:55:52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 제공 및 인사 담당자와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릴레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까지 총 두 달간 이어진 채용 설명회엔 시중은행(BNK부산은행·하나은행), 금융 공기업(IBK기업은행·한국자산관리공사), 공기업(국민건강보험공단), 대기업 및 중견기업(롯데호텔·BGF로지스·대한항공·삼성중공업·에코프로비엠·한미그룹·DN솔루션즈) 등 11개 기업이 참석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최신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접 현직 인사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 준비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업들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절차 등 채용 전형별 준비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왔다.
대한항공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취업준비생 최동균 학생(전자공학과 4)은 “설명회를 통해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마련된다면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채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채용설명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신감 있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 지역 우수 기업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선보공업, 지비라이트, 이노폴(주), 쌍떼화장품, 라이브엑스 등 5개 기업 설명회도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